LG유플러스, 'EV 트렌드 코리아'서 '볼트업' EV 충전 서비스 공개
LG유플러스, 'EV 트렌드 코리아'서 '볼트업' EV 충전 서비스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3.06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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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UP' 충전시스템, '케이블-UP' 충전시스템 전시 … 차별적 고객 가치 강조
안심-UP은 화재 예방, 오토 차징, 카메라 달린 충전기, 블랙박스 기능 등 소개
케이블-UP은 천장형 충전기로 공간 활용도 높이고 전력량 한정된 아파트에 도입 가능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사진은 EV트렌드코리아에 마련된 볼트업 전시부스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볼트업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사진은 EV트렌드코리아에 마련된 볼트업 전시부스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은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 충전 중 문제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현장에는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또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특히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적은 전기 용량으로 총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로드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가장 먼저 연결된 차량이 7kWh, 나머지 두 차량이 3kWh로 충전되다가 첫 차량이 끝나면 그 다음 연결 차량이 7kWh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적은 전력량을 사용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제작된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처음 설치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의 경쟁력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볼트업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구매를 주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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