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제공
쿠콘,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제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3.0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업무용 각종 증빙자료 발급부터 제출까지…약 102종의 전자증명서 간편 이용
영업점 창구 간편 서류 제출 가능…BNK경남은행 고객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개인정보 마스킹 처리, 증명서 이미지 처리 후 별도 보관 등 차별화된 요소 추가
쿠콘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쿠콘)
쿠콘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쿠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이 구축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덕분에 영업점 방문 고객은 대출 신청, 예적금 가입 등 금융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BNK경남은행 앱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형태로 안전하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이용 방법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정부24 증명서'에 접속하거나 창구 직원이 전송한 제출 대상 증명서 목록이 담긴 URL을 클릭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발급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 고객 증빙 서류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쿠콘은 강조했다.

쿠콘이 제공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02종에 달한다는게 쿠콘의 설명이다.

고객이 발급받은 증명서는 BNK경남은행에 즉시 제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창구 직원은 은행 내부 시스템에서 수취 알림을 받아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한 고객 증명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마스킹 처리되며, 이미징 형태(TIFF)로 변환돼 문서 저장소에 보관된다.

이 밖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은 사용자/통계/로그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쿠콘은 덧붙였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쿠콘이 제공한 맞춤형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업점 창구 간편 서류 제출 과정을 구현해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함으로써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이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은행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쿠콘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