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 IP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격 공개
넷마블, '나혼렙' IP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격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3.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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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스타일리시한 액션 쾌감 살려
다양한 무기와 스킬룬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 구현 가능
19일부터 사전등록 시작…5월 중 글로벌 정식 출시 예고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중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핵심 게임성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22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나혼렙' 게임을 기다려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소개해드릴 나혼자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초대형 인기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기반으로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해 원작의 재미를 액션 RPG 장르로 충실히 구현해 낸 첫번째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이러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 장르로 PC와 모바일의 최적화해서 개발을 했고 최고의 액션성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현재 전 세계에서 방영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곧 '나 혼자만 레벨업' IP가 확장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의 많은 잠재적 유저들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보여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게임을 통해서 글로벌 IP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액션 RPG 팬층에게는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의 손맛을 선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글로벌에서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이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는게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설명이다.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은 "전투 액션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특히, 게임 속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며 "이 밖에도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발자 영상을 통해 추공 작가의 쇼케이스 기념 메시지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추공 작가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선보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인고의 시기를 거쳐 세상에 공개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19일부터 실시된다. 사전등록 시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과 헌터 '유진호',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정식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론칭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19일 (왼쪽부터)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넷마블네오 진성건 개발 PD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9일 (왼쪽부터)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넷마블네오 진성건 개발 PD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은 "단순한 대회가 아닌 이용자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업데이트 방향성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원작 팬과 액션 게임 이용자 모두가 즐기며 '나 혼자만 레벨업' 팬덤으로 거듭날 수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모바일과 PC뿐만 아니라 MacOS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등 콘솔게임기 분야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식 대표는 Q&A 시간에 "사실 콘솔까지 가는 게 가장 베스트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도 하고 있다. 그런데 콘솔로 가기 전단계를 스팀(Steam)으로 보고 있고, 스팀으로 서비스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선사항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스팀을 대응하고 플랫폼을 확장한 이후에 콘솔에 대해 준비를 하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콘솔에 대해 충분히 준비를 하게 될 경우 빠르면 내년 즈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결국은 게임이 흥행을 하고 장기적인 서비스가 됨으로 해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플랫폼이 계속 확장되어 나가는 형태로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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