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리츠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前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리츠운용은 지난 20일,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신속한 경영승계절차 진행과 면밀한 심사·평가를 통해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고,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임정수 내정자는 1991년에 농협에 입사하여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 미래전략부장 및 자금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에서 기획과 투자, 현장영업을 두루 경험했으며, 리츠운용의 펀딩에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NH농협리츠운용은 설명했다.
특히,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금 운용·관리 업무와 부동산 관리 업무를 모두 경험한 투자·운용전문가로서 운용자산 리밸런싱 추진과 자금조달 안정화를 통해 상장리츠(NH프라임리츠·NH올원리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NH농협리츠운용은 강조했다.
임정수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내달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임정수 내정자 주요 프로필>
본적 :
경상북도 안동 / 1962년 3월 1일 생
학력 :
○ 경희大 회계학(1985)
○ 경희大<원> 회계학 석사(1988)
○ 경희大<원> 경영학 박사(2016)
경력 :
○ 농협중앙회 입사(1991)
○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2005)
○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 팀장(2007)
○ 농협중앙회 부속실 비서역(2008)
○ 농협중앙회 비서실 농정국 비서역(2010)
○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2012)
○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2013)
○ 농협은행 미래전략부장(2015)
○ 농협은행 자금부장(2017 ~ 2018)
○ 농협자산관리 전무(2019.2 ~ 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