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바이오전문가 서울에 집결 ‘BIO KOREA 2010’
세계 최고의 바이오전문가 서울에 집결 ‘BIO KOREA 2010’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8.3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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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내 보건산업분야 기술·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유수 석학을 초빙하는 등 국내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bio korea 2010’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제약·바이오 관련협회와 공공기관,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제약·바이오 국제행사이다.

2006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5회째를 맞는 ‘bio korea 2010’행사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세계 유수의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포함한 해외 150여개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총 2만여 명이 참여한다.

금년도 기조연설은 아다 요나스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교수, 존 클라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조지 히스롭 캠브리지대 교수가 행한다.

아다 요나스(ada e.yonath)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교수, ‘2009년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노벨화학상 수상자’ 존 클라멘스(john d,clemens)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개발도상국 백신평가분야 세계적 전문가’ 조지 히스롭(peter st. george-hyslop) 캠브리지대 교수, ‘알츠하이머병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컨퍼런스는 20개 트랙, 5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백신 시장, 치료용 항체, 기술이전 라이센싱, 연계연구, 재생의학 등의 연구동향과 전망 등이 소개된다.

비즈니스 포럼은 해외 68개사를 포함, 국내외 170개사가 참여하며, 해외 대형 제약기업 및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53개 기업 391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한강 유람선상에서 이뤄지는 국내 및 해외기업간 ‘비즈니스 선상 파트너링’(9월 2일 18:30∼, 잠실선착장)을 통한 글로벌 국제협력(gate)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금년에는 세계적인 투자기업인 버릴앤컴퍼니社의 스티븐버릴회장이 직접 발표하는 ‘바이오 산업의 현황 및 전망 2010과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정통벤처케피탈로 유명한 orbimed, mpm capital, domain associates, 릴리 asian ventures, 노바티스 venture fund가 참여하는 ‘글로벌 r&d와 투자전략세미나’가 별도의 독립세션으로 각각 진행된다.

2006년~2007년 세계 1위 제약기업 화이자(pfizer)로부터 r&d 자금 3,000억원 유치 2007년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임상투자 협약 체결을 통해 2012년까지 3,000억원 투자키로 확정했다.

2008년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노바티스사와의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ate)’를 통해 글로벌 투자연계에 구심점 작용, 노바티스사의 메인스폰싱 및 노바티스 벤처펀드 2,000만불 국내투자를 발표하고 파멥신, 네오믹스 등 국내바이오벤처 직접투자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오기술의 트랜드와 비즈니스 전략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산업계 및 학계가 폭 넓게 참여하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새로운 성장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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