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
아워홈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
  • 윤동관 기자
  • 승인 2009.06.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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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09년 6월 26일자로 ㈜아워홈(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계열사 중심의 고정거래기반과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fs시장 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식재유통, 외식 등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사업기반이 보다 강화된 점과 설비투자 지속에 따른 자금수요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영업현금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견지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舊lg유통 내 식재영업사업부를 전신으로 2000년 3월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동사는 주력사업인 단체급식사업 및 식재사업을 포함하여 외식사업 및 일부 식품의 제조업도 영위하고 있다. 2008년 매출액은 8,811억원이며 단체급식 57%, 식재사업 30%, 외식사업 8%, 식품제조 2%, 기타 2%로 구성되어 있다.

lg 계열사 중심의 고정적인 수요기반과 오랜 업력 및 인적·물적 유틸리티에 근거한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fs시장점유율 1위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동 부문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식재, 외식, 식품제조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fs시장 내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 프리미엄 급식 비중 증가 등으로 fs 부문 매출규모가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생산설비 및 물류센터 증설, 외식사업장 확대 등으로 식재사업, 외식사업 등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액 또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영향력이 보다 강화되는 모습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식재, 외식 등의 사업부문 또한 외형확대와 더불어 규모의 경제효과와 물류, 생산 등 설비투자에 따른 운영효율성 개선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인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fs부문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영업이익 대비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전사 기준 이익규모는 양호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상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2006년 용인, 음성센터 신축과 2008년의 안산공장 신설 투자로 각각 753억원, 792억원의 자본적지출이 발생하면서 차입금이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은 997억원으로 동사 현금창출력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되며, 투자효과 발현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세 및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영업현금창출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009년에도 경상투자를 비롯하여 안산공장 투자 등에 약700억원 규모의 자본적지출이 계획되어 있으나, 원활한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대부분의 투자재원을 자체 조달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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