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HI-POINT카드 nano f 출시
신한카드, HI-POINT카드 nano f 출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10.05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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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더 많이 쌓아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노카드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자주 가는 거리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신한 hi-point카드 nano f’(이하 신한 나노f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선 고객이 자주 가는 거리에 있는 가맹점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명동, 청담동,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인천 구월 로데오, 일산 라페스타, 안양 1번가 등 서울/경기 지역의 거리는 물론, 강원(춘천 명동, 강릉 대학로, 원주 패션 거리 등), 경상(부산 광복동, 부산 서면, 해운대, 대구 동성로 등), 충청(대전 탄방동, 천안 쌍용패션거리 등), 전라(광주 충장로, 전주 객사거리 등), 제주(칠성로) 등 전국 30여 개 주요 거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해당 거리에 있는 백화점, 음식점, 의류 매장, 미용실 등은 물론, 화장품, 스포츠센타 등 일상 생활에서 이용하는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7개 업종 중 하나를 고르면 전월 사용액에 따라 해당 가맹점에서 최고 5%를 적립해 준다.

7개 업종은 ▲ 뷰티(헤어숍, 피부 미용, 화장품 전문 매장 등), ▲ 스포츠(입장권 예매, 스포츠센터, 골프장, k2, 코오롱스포츠, 오케이아웃도어닷컴, abc마트, 아디다스 등), ▲ 북&카페(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서점, 스타벅스, 커피빈, 던킨도너츠 등 외식업체), ▲ 트래블(롯데, 신라, 동화 등 면세점, 신한카드 올댓여행, 해외 이용 금액), ▲ 컬처(영화, 공연 예매, 신한카드 올댓컬처,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등), ▲ 호텔&클럽(워커힐, jw메리어트, 롯데, 부산파라다이스 등 호텔과 부대업장), ▲ 모바일(skt, kt, lg u+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결제 금액) 등이다.

카드 발급 후 선택한 거리나 업종을 변경하고 싶으면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년에 3번(업종, 거리 포함)까지 변경 가능하다.

그리고 현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gs, cj, 현대 등 주요 홈쇼핑, 주요 온라인 쇼핑몰, 뉴코아, 마리오 등 주요 아울렛, 제일모직, lg패션 등의 주요 브랜드숍은 자동으로 최고 5% 적립 가맹점에 포함된다.

이러한 최고 5% 적립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이 20만원 미만이면 0.2%, 50만원 미만이면 1%, 80만원 미만이면 2%, 150만원 미만이면 3%, 150만원 이상이면 5%가 적립된다.

그리고 s-oil 및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휘발유 기준 리터당 60원을 적립해 주고, 기타 일반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0.2~2%를 적립해 준다.(전월 신판 이용액이 20만원 미만이면 0.2%, 50만원 미만 0.5%, 80만원 미만 1%, 150만원 미만 1.5%, 150만원 이상이면 2%)

무이자할부 이용건에 대해서는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고, 월 최고 5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단, 전국 9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적립되는 포인트와 신한금융투자 cma통장 결제계좌 지정 시 신판 정상 입금액의 0.2%가 추가 적립되는 포인트는 적립 한도와 상관 없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롯데/현대백화점,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vips, 피자헛, 도미노피자, 세븐스프링스, 불고기브라더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15~20%까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 결제, 기프트카드 구입, 연회비/sms수수료 결제,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할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영화 티켓 할인 등의 실속 있는 생활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연회비는 urs 8천원, 국내외 겸용 1만 3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그리고 자주 가는 거리에 따라 최고 5% 적립 가맹점을 지정할 수 있는 만큼 기존 나노카드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카드”라며 “특히 유명 패션디자이너 정욱준 씨가 직접 디자인한 카드 플레이트도 고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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