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4일 한국해비타트와 예스포인트 및 신용카드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2010 세계 주거의 날’ 행사에서 홈파트너에게 무빙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외환은행 및 카드의 거래에 따라 제공되는 통합 예스포인트를 활용하여 전 세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해비타트 운동에 기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외환은행을 통해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기부협약 체결로 외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현대아아파크몰과 공동으로 외환카드 예스쇼핑몰에서 구매금액의 2%를 해비타트에 기부하는 ‘예스포인트 희망의 집짓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예스포인트를 이용하여 한국심장재단, 월드비전 등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금번 해비타트와의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예스포인트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되었다”며, “향후에도 외환은행 예스 포인트를 활용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부 채널 확대 등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해비타트 기부협약 이외에도, 2001년부터 한국심장재단 등과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환은행 나눔재단, 월드비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도 예스포인트를 이용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