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제지적재산보호협회(AIPPI) 제43차 총회, 인천유치 성공
2012년 국제지적재산보호협회(AIPPI) 제43차 총회, 인천유치 성공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0.10.07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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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12년 국제지적재산권보호협회(aippi -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protec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제43차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국제지적재산권보호협회(aippi)는 10월 6일 오후7시(한국시간)프랑스 파리에서 제42회 총회를 열고 오는 2012년 국제지적재산권보호협회 제43차 차기 개최지를 인천으로 확정했다.

2004년 총회에서 한국이 캐나다, 덴마크, 체코를 제치고 2012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이후, 인천시는 2009. 11월 aippi-korea (회장:김윤배)와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 인천관광공사 및 무영건축 안길원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서의 인천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개최지 결정에 앞서 지난 3일부터 유치단을 현지에 파견하여 국제지적재산권보호협회 및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번 42차 총회에서는 2008년도부터 aippi 본부 부회장을 맡아오던 김윤배 aippi-korea 회장이 aippi 본부 회장으로 임명되어, 향후 2년동안 세계지적재산권 분야에 있어서 국·내외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aippi가 각국의 특허관련 분야에 있어서 un 산하의 wipo(세계지적재산보호기구)를 비롯한 wto(국제무역기구), undp(국제연합개발회의), eu commission(유럽공동체 위원회) 등의 국제기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적재산과 관련한 국제조약 등 입법과 정책결정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2012년 aippi 총회는 우리 인천시의 지적재산권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본 행사의 규모가 커서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인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2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개최예정인 제 43차 총회에는 국내외 변리사, 변호사 및 특허관련 유관기관 등 100여 개국 4,500여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aippi 총회를 비롯한 각종 컨퍼런스 및 워크숍, 회장단회의, 산업시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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