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케냐 부통령과 경제협력 논의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케냐 부통령과 경제협력 논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0.11.0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스티븐 칼론조 무쇼카(stephen kalonzo musyoka) 케냐 부통령을 만나 한국과 케냐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케냐 부통령은 손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케냐 정부는 경제 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2차, 3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it, 전자제품 등 제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케냐 투자진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케냐는 관광, 통신 및 운송의 발달로 2004~2007년 간 연평균 6.5% 수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작년 한국과 케냐 간 교역규모도 1.7억불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은 케냐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역, 투자 등 민간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케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는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전순표 세스코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