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성수기 맞아 B 777 기종 도입
터키항공, 성수기 맞아 B 777 기종 도입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7.07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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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
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에 대비, 보다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b777 기종을 특별 도입한다고 밝혔다.

b 777 기종은 7~8월 성수기 기간 중 운행될 예정이며, 이 기종은 최신식 퍼스트 클래스(8석)를 포함, 비즈니스 클래스(30석), 이코노미 클래스(274석), 총 312 석으로 구성된 최신 기종이다. 터키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인천-이스탄불 노선의 운항 기종을 b 777 로 전환함에 따라, 노선 공급좌석 수는 기존 a330/a340 기종에 비해 약 12% 증가되었다.

특히 터키항공의 퍼스트 클래스는 승객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터키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을 위해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제품의 파자마와 슬리퍼 제공 및 승객의 취침 요청 시 최고급 거위 담요를 승무원이 직접 준비하는 등 격조 높은 기내 제품과 서비스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 기종 도입은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대처 방안으로, 터키항공은 지난 3월 출발 시간을 매주 월, 수, 금, 일 밤 시간대 (23시 55분 인천 출발)로 변경한 뒤 개별 여행객,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항공 한국사무소 아흐멧 샤힌(ahmet sahin) 지점장은 “이번 신 기종 운행으로 더 많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777-300 기종의 퍼스트 클래스는 훌륭한 기내 서비스는 물론,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환승 시 리무진 서비스, 개인 라운지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터키항공 퍼스트 클래스는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83인치의 넓고 편한 침대형 좌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좌석마다 23인치의 넓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최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내식 및 디저트,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좌석 등 격조 높은 기내 제품과 서비스로 최상의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이스탄불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좌석간 거리가 61인치로 승객들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11시간 30분 동안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터키항공 비즈니스석은 넓은 침대형 좌석과 개별 비디오 스크린 설치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인별로 최적화된 기내식 등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터키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간 거리가 33인치로 다른 외국계항공사에 비해 비교적 넓은 좌석으로 편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지중해식 샐러드 및 개별 승객들의 입맛에 적합한 기내식을 제공하며, 위스키, 라키, 보드카, 양질의 와인을 비롯해 무알콜 음료를 다양하게 서빙하고 있다. 개별 비디오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영화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터키항공 소개: 터키항공은 1933년 5대의 항공기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131개의 항공기를 보유, 터키 내 36개 노선, 해외 112개 노선을 포함하여 총148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 8일 20번째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하였다.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은 매일 18,000 여대의 항공편을 이용, 162개국의 965개 목적지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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