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서 실시
대한항공,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서 실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1.0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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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 신묘년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원년에 도전하는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10분에 도착한 ke896편(b737-800 여객기)에 탑승한 위 시앙춘씨( 여, 35세 )로 2011년 한국방문의 해의 첫 입국객으로 선정되어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위 시앙춘씨는 2010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880만명 돌파에 이어 처음으로 1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한 2011년의 첫 입국 해외관광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위 시앙춘씨는 “새로운 각오로 2011년을 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 노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두루 체험해보고 돌아가 사람들에게 한국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국장에는 이종석 대한항공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위 시앙춘씨에게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비행기 모형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도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아시아인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 3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ke335편 화물기(b747-400f)가 수출화물을 싣고 중국 상하이로 출발해 새해 첫 수출로 기록됐다. 특히, 이 화물기는 lcd, led,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수출의 주력상품인 it제품을 주축으로 100% 가까운 탑재율을 기록해 새해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오전 8시 5분에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787편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떠나 새해 첫 출발 여객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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