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서민 위한 장학재단 설립 검토"
한나라당은 7일 장학·복지재단 '청계' 설립을 통해 자신의 재산 331억여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을 극찬하며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시절 뻥튀기 장사까지 하면서 고생해 평생 모은 재산을 내놓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더구나 현직 대통령으로서 전 재산을 내놓는 경우는 대한민국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이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안 원내대표는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선 기부재단을 설립, 명예를 부여하고 재단운영권도 보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보다는 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더욱 명예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나라당도 서민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것이 적극 추진돼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사회적 풍토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줬듯, '청계'를 통한 재산 기부는 국민들의 자긍심을 대단히 높여줬다"며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가난한 청소년에게 희망의 성공시대를 열어준 것"이라고 호평했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선진국에 비해 기부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었는데, 대통령의 재산헌납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계가기 됐다"며 "다시한번 환영하면서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낸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장학재단 설립을 건의한 배경은 대한민국 보수층과 기부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며 "정치적 목적에 이용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진 소장은 "초기 모금과정은 한나라당이 주도할 수는 있겠지만, 만들어진 기금이 서민 자녀의 학자금 등 교육계를 위해 쓰였으면 하는 취지"라며 "빠른 시간 내 추진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시절 뻥튀기 장사까지 하면서 고생해 평생 모은 재산을 내놓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더구나 현직 대통령으로서 전 재산을 내놓는 경우는 대한민국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이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안 원내대표는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선 기부재단을 설립, 명예를 부여하고 재단운영권도 보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보다는 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더욱 명예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나라당도 서민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것이 적극 추진돼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사회적 풍토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줬듯, '청계'를 통한 재산 기부는 국민들의 자긍심을 대단히 높여줬다"며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가난한 청소년에게 희망의 성공시대를 열어준 것"이라고 호평했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선진국에 비해 기부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었는데, 대통령의 재산헌납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계가기 됐다"며 "다시한번 환영하면서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낸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장학재단 설립을 건의한 배경은 대한민국 보수층과 기부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며 "정치적 목적에 이용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진 소장은 "초기 모금과정은 한나라당이 주도할 수는 있겠지만, 만들어진 기금이 서민 자녀의 학자금 등 교육계를 위해 쓰였으면 하는 취지"라며 "빠른 시간 내 추진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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