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2기 법학전문대학원 국회실무수습 시작'
국회, '제2기 법학전문대학원 국회실무수습 시작'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01.1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사회지도층의 덕목’ 강조

국회사무처 권오을 사무총장은 1월 17일부터 전국 22개 법학전문대학원생 59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정관에서 제2기 법학전문대학원 국회실무수습과정을 시작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국회실무수습 과정은 지난 2010년 4월 국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체결한 실무수습협약 양해각서(mou)에 따라 지난 8월 27일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두 번째 과정이다.
▲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 [국회=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이번 과정에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국회 실무자들로부터 법률안 심사사례, 예·결산 및 기금 심사, 입법과정론 등 다양한 실무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2주차에는 법제실 및 위원회에서 실제 현장실습을 통해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수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마이크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권유하며 ‘사회지도층’으로서 가져야할 덕목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늘 시대의 흐름에 깨어 있어야 하며, 책상 앞을 벗어나 현장에서 같이 체험하고 느끼며 시대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기 법학전문대학원 국회실무수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1월 28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 대한 국회만의 특화된 교육기회를 제공, 향후 입법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