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5. 1(금) 서대문구 봉원동 「봉원사(태고종 총본산)」를 방문, 일운 주지스님 등 신도들과 함께 석가탄신일을 기념했다.
이 장관은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특히 경제위기로 소외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석가탄신일이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배석한 서대문 경찰서장에게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은 불자들의 교통, 안전 및 도난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곤 장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1일(금)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 70여명의 원생들과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 장관은 원생들에게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큰 꿈을 갖고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달라”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또 삼동 소년촌 김종원 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은 사회를 열어 가는 노고를 격려하고 쌀(20kg) 50포를 전달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행정안전부 차관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 1차관은 5월 1일(금),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을 방문, 세면용품 등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 2차관도 5월 1일(금),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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