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5.1% 상승,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 영향 미칠 듯
지난달 수입물가가 환율 상승과 국제 원자재값 상승으로 13개월만에 최대치로 올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5.1% 상승해 지난해 5월(10.7%)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지난 3월 1.3% 상승세를 보인 이후 4월(-7.8%)과 5월(-3.0%) 연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원유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값 상승 때문이다. 원유값은 전달보다 19.9%나 상승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원자재 값은 전달보다 11.6%나 상승했으며 중간재도 2.6% 상승했다.
또한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자본재(0.4%)와 소비재(0.6%)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후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1.9% 상승했다.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원유, 니켈, 동, 알루미늄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오름세 지속으로 석유화학제품(6.6%)과 금속1차제품(2.9%)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5.1% 상승해 지난해 5월(10.7%)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지난 3월 1.3% 상승세를 보인 이후 4월(-7.8%)과 5월(-3.0%) 연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원유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값 상승 때문이다. 원유값은 전달보다 19.9%나 상승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원자재 값은 전달보다 11.6%나 상승했으며 중간재도 2.6% 상승했다.
또한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자본재(0.4%)와 소비재(0.6%)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후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1.9% 상승했다.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원유, 니켈, 동, 알루미늄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오름세 지속으로 석유화학제품(6.6%)과 금속1차제품(2.9%)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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