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계열사 아주모터스, GM DAEWOO와 MOU 체결
아주그룹 계열사 아주모터스, GM DAEWOO와 MOU 체결
  • 윤동관 기자
  • 승인 2009.07.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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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의 계열사인 아주모터스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와 자동차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gm daewoo는 내수판매 증대전략을 추진 중이며 현재의 전국 단일 판매망 체제에서 지역별 총판체제 도입을 통해 내수판매망을 강화하여 국내 자동차 판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한다.

현재 아주모터스는 gmdaewoo와 판매 지역 등 제반 계약사항들을 협의 중에 있으며, 4/4분기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아주모터스는 국내 8개 권역 중 2개권역 이상 지역 총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은 중견기업으로 국내 최대 레미콘 생산업체인 아주산업과 대우캐피탈, 호텔서교, 하얏트리젠시제주, 아주모터스, 아주ib투자 등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계열사인 아주모터스는 아주그룹의 자동차 판매법인으로서 자동차판매 및 유관사업 다각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금년 초부터 gmdaewoo 자동차 국내 판매사업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주그룹은 그룹 내의 자동차 할부금융이 주력인 계열사 대우캐피탈이 있어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금융에 있어서 captive확보로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모터스는 gmdaewoo 자동차 국내판매를 통해 년간 4000억 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mdaewoo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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