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형 의료보험 100% 보장상품 판매 기간이 8월1일 까지 연장된다
실손형 의료보험 100% 보장상품 판매 기간이 8월1일 까지 연장된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7.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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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손해보험사 대표들은 갱신주기 3년짜리 상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에 시행시기 연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새로운 감독규정 적용 시점을 2주 늦추도록 금융위원회에 권고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개인의료보험 개선방안’에 따르면 의료비를 100% 보장하는 보장상품을 7월 중순 이후에는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언제 가입해야 하는지 혼란을 겪기도 했다.

불경기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이 저렴하면서도 병원비가 100% 보장되는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했다. 그러나 8월 중순 이후 실손형 의료실비보험의 의료비 보장이 90%로 축소되면 가입자들은 현재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20대의 생활필수품 ‘건강보험’

보험에 가입해 충분한 혜택을 받으려면 연령별로 꼭 필요한 상품부터 가입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개인연금 등으로 아무리 노후 대비 설계를 잘했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생명보험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가 가장 많이 가입한 보험상품은 암, 성인병 등에 대비한 ‘질병보험(85.2%)’으로 나타났다. ‘질병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건강 관련 보험상품 이미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 즉 보장성 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재해나 암 등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이나 장애, 입원, 치료, 수술 등 개인 신상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장하는 내용과 보장범위에 따라 암보험, 암을 포함하는 질병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종합보험, 의료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태아보험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의료실비보험의 최근 트랜드는 보장영역을 다양화하고 각종 특약을 가미한 종합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종합보험은 실손형 의료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생명보험사에서도 종합보험 형태의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40~50대 중장년층이라면 보험가입 서둘러야

40대에서 50대 이상은 어느 정도 노후 준비가 갖추어져 있어야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가입해놓은 보험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질병보험, 민영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령 제한으로 가입이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노년기 치매 및 장기간병에 대비하기 위한 실버보험이나 장기간병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입 시기를 놓칠 경우 보험가입 자체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자주 노출되는 60대가 되기 전에 질병보험 및 민영의료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노후에 자녀들에게 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실버보험이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해 노년기 치매나 장기간병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보장 연령, 한도, 여성질병 보장도 꼼꼼히 체크해야

최근에는 많은 상품들이 보장 한도를 기존 80세에서 100세로 늘리고 입원비는 최고 1억원, 통원치료비는 하루 30만원까지 보장한다. 그만큼 여러 상품들 사이에서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알파플러스보장보험은 의료실비 보장을 최장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80세, 90세 선택가능) 또한 상해, 질병, 입원의료비 업계 최고 1억 원 한도 보장해주고, 통원의료비 30만원 한도 보장해준다. 또한 여성3대 암진단비 보장특약, 유방절제술 위로금 보장 특약, 화상진단비 보장특약 등의 특약을 통해 여성을 위한 보장내용을 더욱 강화하여 알뜰한 보험료 지출과 꼼꼼한 보장 내용 구성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lig의 닥터플러스보험도 입원의료비 1억 원 한도, 통원의료비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치료비를 보장해준다. 또한 특약 선택 시 성인에게 흔히 발병하는 16대 질환 의료비 외에 추가수술비 100만원 지급,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5대질병진단비와 암 보장 추가, 다양한 질병과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상, 골절 등 보장, 운전 중 발생하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등) 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각 보험사별 소비자 보험추천상품은?

보장성보험 및 저축성보험의 회사별 민영의료실비보험비교를 하자면, 건강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통합보험은 메리츠화재보험의 알파플러스보장보험0808와 그린화재보험의 원더풀보험이 좋고 암보험비교는 aig생명의 원스톱암보험, 흥국생명보험의 암플러스건강보험, 태아보험비교, 어린이보험비교는 현대해상보험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 실버보험 및 효보험, 치매보험, 부모님보험은 그린화재의 그린닥터간병보험, 운전자보험비교는 파워레이디운전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입원비보험, 병원비보험은 aig생명상품, 패키지보험은 동양생명의 더블테크,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상품,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종신보험은 흥국생명상품 등을 추천할 만 하다.

의료실비보험이란 질병보험,상해보험,질병보험,종합보험,의료보험,건강보험,암보험,어린이보험,운전자보험,태아보험 등을 말하며 보험비교닷컴과 같은 인터넷보험에 상담문의를 한다면 보험금 수령 방법, 보상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모든 보험사 상품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서 실비보험추천 및 실비보험비교해 주는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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