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회사무총장, G20 국회의장 회의 준비지원,멕시코 상원 첫 공식 방문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G20 국회의장 회의 준비지원,멕시코 상원 첫 공식 방문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1.04.17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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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권오을 사무총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리는 세계 국회사무총장회의(asgp) 총회 참석차 지난 12일 출국 멕시코를 경유하던 중, 새로 의회건물을 이전한 멕시코 상원을 첫 번째로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권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4월 14일 오전 11시 멕시코 상원 rodolfo noble san roma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13:30분에는 arroyo 상원 수석부의장을 예방하여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과 g20 서울 국회의장회의 참석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에 대해, 현지 멕시코 상원 사무처는 지난 1931년 건립되어 최근까지 사용했던 상원 건물을 이전하는 공사가 완공되어 4월 14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첫 번째 공식방문이라고 밝혔다.

arroyo 상원 수석부의장은 상원 이전 후 첫 번째 상원 본회의에서 권오을 사무총장과 조환복 주 멕시코 대사 소개하여 상원의원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현지 방송과 언론에서도 새로운 상원 개원 후 첫 번째 공식 방문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 사무총장은 이번 멕시코 상원 방문을 통해 멕시코가 차기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만큼, g20국회의장회의의 정례화를 위해서는 멕시코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g20 정상간의 약속과 합의를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할 때 g20 체제가 공고화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g20의장회의 정례화를 위해서는 차기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프랑스 의회와 멕시코의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멕시코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세계국회사무총장회의 참석 및 g20 서울 국회의장회의 준비와 당사국들의 참석권유를 위해 지난 12일 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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