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우리가 남이가’ 이색 조직문화 행사 가져
LG엔시스 ‘우리가 남이가’ 이색 조직문화 행사 가져
  • 정운실 기자
  • 승인 2011.04.2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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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가 5월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가진다.

lg엔시스는 앞으로 5월 한달 간 3회에 걸쳐 잠실야구장으로 야구 관람 이벤트를 갖는다. 지난 4월에도 한번의 동일한 행사를 가졌다. 서로 다른 사업부문과 거리상 떨어져 있는 조직들을 묶어 야구 관람과 뒤풀이 행사를 갖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lg엔시스의 이번 행사는 지역 상 떨어져 있거나, 같은 빌딩에 근무해도 사업부가 다르면 서로 잘 모르거나, 교류가 없는 임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무실을 벗어나 야구장이라는 이색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쌓기 위해 기획되었다.

4월 행사에 참여했던 공공영업부문의 최치율 사원은 “입사한지 몇 개월 안 된 신입사원이라 직장에서 만나는 많은 분이 낯설고, 또 업무상 만나는 몇 분 말고는 잘 몰라서 직장 내 인맥 구축에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다른 사업부문의 분들을 알게 되어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 제가 응원한 팀이 이기고 뒤풀이 행사에서 경품도 받아서 여러모로 즐겁고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행사참가 소감을 밝혔다.

lg엔시스의 hr/홍보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주근수 담당은 “이번 행사가 같은 층에서 근무하더라도 업무가 달라 서로 관계가 서먹했던 임직원들이 쉽게 교류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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