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가 신도림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디큐브시티’의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큐브시티’의 it 인프라 구축사업은 복합단지(쇼핑몰, 문화시설, 호텔) 전산망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그리고 전산실 구축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lg엔시스는 이번에 수주한 ‘디큐브시티’의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백화점, 호텔, 뮤지컬 홀 등 복합단지 운영에 필요한 통합정보시스템을 안정적이고 가용성 높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엔시스의 노근배 상무는 프로젝트의 수주 배경으로 “이전 정보화 전략계획 사업에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계획을 제시한 것이 이번 ‘디큐브시티’의 풀 사이클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에 주요했다.”고 밝히고, 이번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쇼핑 및 레저 사업의 it 인프라 구축 참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큐브시티는 대성산업이 “도심 속의 복합도시”를 표방하여 신도림역 인근에 42개 층 복합공간 1개 동과 51층짜리 아파트 2개 동을 포함해 연면적 약 35만㎡ 규모로 추진하는 초대형 주거, 문화, 업무 복합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