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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는 지구촌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인류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세계 평화와 반테러를 위한 의회 간 공조전략’을 중점적으로 ‘선진국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 전략’,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의회의 역할’에 걸쳐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정례화입니다. 서울 회의를 통해 g20 국회의장회의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회의체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총 12개항에 걸친 ‘서울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도 커다란 성과입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예방 및 구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있으며 ▲원자력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un 기후변화 협상에 국제사회의 적극 동참을 통한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국제적인 테러와 해적 행위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g20 개발공략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고 국가간 지식공유를 활성화 등에 대한 합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회가 대한민국의 ‘세계 대진출’을 위한 든든한 레일을 놓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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