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중국 박애위생원 건립 협약식 가져
LS전선, 중국 박애위생원 건립 협약식 가져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1.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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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의 중국 출자사인 LS홍치전선이 중국적십자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후베이성(湖北省) 이창시(宜昌市)시에 ‘LS홍치전선박애위생원’을 건립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중국적십자사가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 낙후 병원의 건물을 개보수 하고, 의료 설비를 현대화 하는 것이다.

박애위생원은 중국 전역에 약 2,000여개가 있으며, 호북성에는 20여개가 있으나, 아직까지 이창시에는 단 한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LS전선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여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을 결정하였으며, 이번 박애위생원 건립으로 이창시 주민들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중국 현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이 참가한 것은 LS전선이 최초다.

이 병원은 올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회사 이름을 따 ‘LS홍치전선 박애위생원’으로 명명된다. 따라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LS브랜드 이미지가 노출되어, 기업 이미지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LS홍치전선 김선국 법인장은 “LS홍치전선은 설립 이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통해 기업 매출이 상승하여 양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그동안 중국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 7월에는 이창 지역 대학생 55명을 선발,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상해EXPO)’를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관람한 뒤, 우시(無錫)에 위치한 LS산업단지와 소주(蘇州)에 위치한 슈페리어 에식스사(SPSX) 사업장 등을 방문,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05년부터 칭다오(靑島) 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중국사업 현지화 작업의 하나로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위안(약 1억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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