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건설 계열사 편입...범LG家 속속 건설업 시동
LS그룹, 건설 계열사 편입...범LG家 속속 건설업 시동
  • 박종준 기자
  • 승인 2009.08.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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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예스코, 최근 부동산개발업체 한성 등 인수
ls그룹이 최근 건설업 진출을 위한 채비를 끝마쳤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도시가스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계열사 예스코(구 극동도시가스)가 이사회 결의로 재무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한성의 유상증자에 195억원을 출자, 65%의 지분을 취득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예스코는 부동산개발 외계열사인 한성을 인수하면서 한성피씨건설 등의 최대주주가 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한성이 시공 등을 하는 전문 건설사가 아니라 부동산개발업체이기는 하지만, 이번 예스코의 한성 유상증자 참여로 결과적으로 ls그룹은 건설 관련 계열사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특히 한성은 ls그룹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회장이 지난 2003년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인수한 회사로 이번에 한성을 인수함에 따라,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ls그룹이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드는 것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당사자인 ls 측은 이번 예스코의 한성 인수가 자사(ls그룹)의 본격적인 건설업 진출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범lg가 기업들의 건설업 진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최근 대우건설 인수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오너인 구본무 회장이 지난달 2일 등 여러 차례 걸쳐 "인수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막은 상황.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범lg가 한 축인 lig그룹이 지난해 lig건영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든 상황이라 이번 ls그룹의 건설 관련 계열사 편입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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