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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이 6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달성하여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 55%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총 2,648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중 국내수주가 1,510억원, 해외수주가 1,138억원으로 전년동기 52%, 71%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수주잔고는 4,137억원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말(2,682억원)보다 54% 증가하였다. 동아지질이 상반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율과 당기순이익율을 기록한 것은 경쟁력있는 양질의 공사를 수주하여 수익성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매출은 전년동기 감소하였으나 하반기 수주를 고려하면 연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 침체속에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최근 싱가폴marina coastal expressway 프로젝트 중 지반개량공사(dcm)를 대거 수주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동아지질 소개: 동아지질은 1971년 창립후 현재까지 흙을 대상으로 연구와 시공을 고집해온 건설회사로 대기업들이 주 고객사이며, 2009년 6월 유가증권에 상장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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