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건설, 환경보전은 ‘나 몰라라’
D건설, 환경보전은 ‘나 몰라라’
  • 탐사취재팀
  • 승인 2009.08.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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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마산간 고속도로 확장 3공구현장


진주 ~ 마산간 고속도로 확장 3공구 진주 2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음, 분진에 대한 괴로움을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인 d건설은 환경문제를 외면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시공사인 d건설은 현재 진주2터널(마산에서 진주방향 입구)에서 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시멘트 성분이 혼합된 강알카리수를 폐수처리시설에 유입시켜 처리하지 않고 무단방류했다.


이 현장은 터널에서 발생된 강알카리수는 어찌된 영문인지 폐수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현장외부의 우수관로로 흘러보냈다. 심지어 터널에서 발생된 슬러지를 폐기물 처리를 하지않고 계곡에 무단 방류했다.

한편 d건설 공사관계자는 "진주2터널의 관통공사가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폐수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폐수처리시설을 철거했으며 이 때문에 시멘트성분이 혼합된 강알카리수와 슬러지가 공사현장에서 방류되었다." 고 답변했다.

d건설은 건설업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행동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책임감리를 하고 있는 감리단의 역할에 의구심마저 들 정도이다.

이에 진주시 환경지도계 관계자는 "d건설에서 시멘트성분이 혼합된 강알카리수와 슬러지가 공사현장에서 방류에 대하여 철처한 원인규명을 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것" 이라고 답변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진주-마산간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영호남을 동서로 연결하여 두 권역을 1일 생활권으로 순환시키면서 영호남의 교류확대, 내륙의 물동량 수송 극대화 및 기존 호남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선 내서 ~ 냉정간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영,호남내륙의 고속교통망 체계 구축을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9,04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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