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러 가스관 빠르게 진행될 것”
“남·북·러 가스관 빠르게 진행될 것”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1.09.0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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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와의 특별대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을 관통하는 가스관 연결 구상과 관련해 생각보다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80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와의 특별대담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대화를 하고 있고,

우리와 러시아 사이에도 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3자가 합의하는 시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을 한다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고, 도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회담이 아니라면 임기중에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안철수 현상과 관련해서는 스마트시대가 열렸는데, 정치는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 대한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면서 올 것이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달 휴가 때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려 했으나 기상이 나빠 가지 못했다고 소개하고, 대통령이 우리 영토를 방문하는게 무슨 문제냐며 연내라도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감세 철회 논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은 예정대로 감세를 해주기 때문에 감세 기조를 철회한 것이 아니며, 대기업에 대한 감세를 유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국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감세 기조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 건전성과 관련해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하자는대로 하면 60-80조원 정도를 써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다음 세대에 큰 부담을 주게되기 때문에 그런 선심성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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