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우즈베키스탄 우호훈장’ 수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우즈베키스탄 우호훈장’ 수훈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1.09.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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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간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호훈장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이 올해‘독립 20주년’을 맞아 우즈벡 정부의 국권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훈장을 수여하는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선정된 것.

(사진오른쪽)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비탈리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우즈베키스탄 우호훈장(Dostlik)은 9월 20일(화) 낮 12시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리더스 클럽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대신해 비탈리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수여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그룹은 우즈벡 정부의 지원아래 2009년부터 나보이 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 확보와 연계 교통망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구축 및 항공화물 네트워크 확충에 힘써 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에도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와 우즈벡 경제의 지속 성장전략에 발맞추어 나보이 지역이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물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금번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외에도 200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가장 명예로운 훈장중 하나인 레종도뇌르 코망되르 를 받은 바 있으며 2005년에는 몽골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물류 발전은 물론 한국기업들의 동반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 차원의 자원외교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1월부터 대한항공이 나보이 공항을 위탁 경영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우즈베키스탄항공과 협력하여 공항시설 현대화, 글로벌 항공네트워크 구축, 배후 복합단지 건설 등‘나보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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