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68인 전원 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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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이하 공동모금회)와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이 10월 13일 오전 8시 50분, 국회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희망씨앗 나눔'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 황우여 원내대표,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씨앗 나눔'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매월 세비에서 10만원 이상 씩 공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월급기부운동으로 10월부터 한나라당 의원 168인 전원이 매월 1,85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 전액은 한나라당 의사에 따라 조손가정의 생활지원과 교육지원에 사용되며, 한부모가정 중 경제적 부담이 큰 여성가장 가정의 지원을 통해 양육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아 소속의원 전원이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사회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은 "사회지도층들의 솔선수범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사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김장수 최고위원, 김정권 사무총장, 유승민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박성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본부장, 원희룡 최고위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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