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연내 토지공급
마곡,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연내 토지공급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10.21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산업단지(101개 필지, 770,922㎡)를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 융복합산업중심의 R&D 허브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일부 산업시설용지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2008년도에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되어 기반시설공사가 진행중인 마곡산업단지는 IT·BT·GT·NT 및 융복합기술에 기반한 R&D 중심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전체 3,665천㎡ 중 111만㎡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에서 분양대상면적은 770,922㎡이다.

20일 확정된 서울시의 토지공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마곡산업단지는 서울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이라는 목표에 따라 새로운 성장산업인 IT·BT·GT·NT 에 기반한 연구개발업 등 첨단기술중심의 R&D 관련업종을 중점 유치업종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따른 유치업종은 ?연구개발업 ?컴퓨터·정보통신·반도체 등의 정보통신업 ?유전공학, 바이오 등 생명공학관련업 ?나노산업 및 그린에너지·자원 등의 그린산업 관련업종이다.

서울시는 기술융복합 및 산업구조변화의 추세에 대응하여 마곡산업단지 유치업종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전 세계적인 산업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의 산업단지와의 연계협력을 위하여 중점 유치 업종 중 연구개발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업을 비롯한 단일업종을 유치하는 경우가 많은 지방산업단지와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서울시는 연구개발업 중점유치를 통하여 서울의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기술변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첨단지식 경제기반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개별 산업별 제조기능에 우위를 가지고 있는 각 지방의 산업단지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국가적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이다.

마곡산업단지는 08년 고시에서 총 46개의 필지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지난 9월 개발계획 변경절차를 거쳐 현재 총 101개의 필지로 분할되어 있다.

이는 마곡산업단지에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탄력적으로 유치하고 중·소형 연구기관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101개 필지의 평균 규모는 약 7,241㎡로 조정되었고, 최소 1,594㎡에서 최대 32,960㎡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필지가 공급가능하게 되었다.

최초의 서울시 지정 산업단지로 개발 운영될 마곡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택지 조성원가로 입주기업 등에 공급된다.

2014년 단지조성 완료 계획인 마곡단지의 경우 조성원가는 기본적으로 산업단지조성 준공인가 후 투입된 총 사업비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이나, 서울시와 SH공사는 마곡산업단지 조성원가를 3.3㎡당 약 998만원으로 추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의 효율적 분양을 위해 올해 말 우선 공급하고 경제여건과 시장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2014년까지 전체 용지의 90%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산업단지 전체 분양면적 30%에 달하는 토지를 연내 우선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 50%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부지는 2013년 이후 추가 공급하여 마곡산업단지의 조기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마곡단지 단계적 조기공급 추진은 글로벌 산업구조의 급변 및 서울의 성장동력 약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산업단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단계적 토지공급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활성화와 토지공급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분양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향후 경기상황과 입주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토지공급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를 통해 초기 보상비 지급 등에 따른 SH공사의 재정상황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마곡단지를 민간기업 중심의 조기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공급방향에 따라, 민간 앵커기업에 대해 연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관련 법령과 마곡단지 지원조례에 따라 전체 분양 면적의 30%를 R&D역량과 단지활성화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앵커기업을 우선 유치하여 단지 조기개발을 통한 파급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앵커기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하여 사업초기에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다음 단계 분양시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촉진을 유도하고 앵커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집적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28일 입주 및 분양공고를 하고, 프레스센터 18층에서 16시에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 앵커기업으로서의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자격, 사업내용, 평가기준, 심사절차 등은 28일 사업설명회에서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의 조기 조성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의 전체적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간앵커기업 유치를 포함 성공적인 단지조성을 통해 마곡단지를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동북아 중심도시로서의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