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DTM 2011년 시즌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타이어, DTM 2011년 시즌 성공적으로 마쳐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1.10.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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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공식타이어인 한국타이어 기술력에드라이버, 팀관계자 전원 최고의타이어로 평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공식타이어를독점공급하는‘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2011 DeutscheTourenwagen-Masters, 이하 DTM)가 지난23일독일호켄하임링서킷에서열린시즌최종전을끝으로대장정의막을내렸다.

지난5월 1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에걸쳐펼쳐진 2011 DTM은 독일,네덜란드를포함한유럽 5개 국가에서 총 10번의라운드가펼쳐졌다. 특히 18명의드라이버가뜨거운열전을펼친이번시즌에서는드라이버부문에서마틴톰치크(Martin Tomczyk, 아우디A4 DTM)가, 팀 부문에서는아우디스포츠팀 Abt 스포츠라인(Audi Sport Team AbtSportsline)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 모두 아우디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2011 DTM 드라이버챔피언십우승을거머쥔마틴톰치크는 “마치 하나의퍼즐이맞춰지는것처럼, 자동차와 타이어가환상적으로어우러져최상의성적을낼수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으며, 아우디모터스포츠책임자볼프강울리히(Wolfgang Ullrich) 박사는“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은 다이나믹한서킷환경에서도매랩마다마치첫랩을도는듯한스피드와안정성을보여주었다”며 우승의 영광을 이 대회 공식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에 돌렸다.

올 초DTM 독점타이어공급회사로선정, DTM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한국타이어는 매 라운드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네덜란드잔드보르트(Zandvoort) 서킷의모래바람, 독일 노리스링(Norisring)서킷에서의예기치않은폭우, 그리고 호켄하임링 서킷의 울퉁불퉁한 연석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트랙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제공, 드라이버가최고의기량을발휘할수있는기틀을마련했다. 2011 시즌을 통해기술력과품질을입증한한국타이어는단순한타이어공급업체가아닌 DTM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더욱진보된기술력을보여줄것이라는기대를모으고있다.

한국타이어마케팅본부장조현식사장은 “DTM은 한국타이어에게있어새로운도전이자기회”라고 강조하며 “2012 시즌에는누구도경험하지못한경험하지못한최상의퍼포먼스로 DTM의 열기를한단계끌어올릴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2012년 4월 29일 독일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되는 2012 DTM에는18년만에 DTM에 복귀하는 BMW의2012년형 M3 DTM과 메르세데스-벤츠의C클래스쿠페, 아우디 A5 DTM 등 새로워진차량으로독일 3대 명차 브랜드간 더욱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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