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 출시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 출시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11.09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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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4일부터 사전 계약에 이어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글로벌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8세대 말리부는 7세대에 걸친 북미 시장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7세대 말리부는 2007년 출시 이후 ‘2008 북미 올해의 차’, ‘컨슈머 다이제스트’의 ‘가장 사고 싶은 차’에 중형차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총 40회 이상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말리부 디자인의 큰 특징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웅장한 느낌의 듀얼 포트 그릴과 오토 레벨링 기능이 있는 고휘도 방전 (HID) 헤드 램프, 전면과 후면의 고급스러운 대형 쉐보레 엠블럼, 듀얼 테일 램프, 트렁크 중앙의 감각적인 보조 제동등과 범퍼 하단 양쪽의 리플렉터는 16, 17, 18인치 알로이 휠 및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과 함께 말리부의 강한 인상을 형성한다.

동급 최대 전폭(1,855mm)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볼륨감 있는 자세를 연출하며, 평행한 직선이 반복되며 속도감을 주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루프 라인과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한다.

말리부는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흡음재 및 차음재를 적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또한,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디자인, 차음 유리창, 흡음 패드 등의 전략적인 적용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실내 품격을 높였다.

말리부는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 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충돌 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를 채택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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