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런 디자인에 350마력 동력성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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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써킷에서 열린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파이널 라운드에서 진화된 프리미엄 정통 스포츠카‘더 뉴 제네시스 쿠페’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뉴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2008년10월 제네시스 쿠페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개조차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로 거듭났다.
뉴 제네시스 쿠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에 입체감 있는 후드어퍼 그릴 등 각 부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고성능의 스포츠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엔진 성능도 더욱 강력해져 3.8모델의 경우 직분사 엔진인 3.8 람다 GDi 엔진을 적용해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47마력 향상된 350마력, 최대토크는 4.0kg.m 향상된 40.8kg.m의 동력성능을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뉴 제네시스 쿠페의 판매목표를 4000대로 잡고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시·시승 이벤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 쿠페의 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터보D 모델 2620만원, 터보S 모델 2995만원, GT P 3395만원, GT R 모델이 37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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