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대중前대통령 영결식날 시청주변의 시민들 표정
故김대중前대통령 영결식날 시청주변의 시민들 표정
  • 김영희 기자/합동취재반
  • 승인 2009.08.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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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前대통령의 서거에 충격을 받고 입원하셨던 김대중대통령도 결국 서거..
故노무현前대통령의 서거에 충격을 받고 입원하셨던 김대중대통령도 결국 서거하였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두 분의 전직 대통령들의 죽음은 국민들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국장이 치러질 경우 임시공휴일 지정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6일장의 국장을 수용했다는 유족들의 결정은 국민들로서도 못마땅한 가운데 어제 영결식이 치루어졌다.

시민들이 고집하고 있는 시청광장, 시민들의 분향소는 경찰에 의해 여러번 철거와 기물 압수를 반복 당하며, 결국 그 뜻을 이룰 수는 없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대한문 주변 故노무현前대통령의 분향소가 있었던 자리와 국가에서 만든 분향소가 있는 시청광장을 오가고 있었다.

▲ 대한문앞에 모여 서울광장의 추모제를 구경하는 시민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운구행렬 도착시간 보다 일찍나와 기다리는 시민들 © 신대한 뉴스 김영희기자



▲ 운구행렬을 기다리며 그늘에 앉아있는 여학생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기자에게 밝은 미소를 건네 준 시민 © 신대한 뉴스 김영희기자



▲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추모작품! 깃털 하나하나 속에 故김대중前대통령을 향한 고마움과 그리움이 가득 실려져 있다. © 신대한 김영희 기자



▲ 아기와 함께 와서 뜨거운 땡볕을 마다 않고 운구행렬을 기다리는서 시민© 신대한 뉴스 김영희 기자



▲ 텐트 속에 예복을 입고 앉아 있는 외국인! 어떤 사연으로 이 자리에 와서 앉아 있을까 궁금했다.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故김前대통령이 즐겨 불렀다는 '목포의 눈물' 을 모가수가 부르고 있다. © 신대한뉴스 김영희 기자



▲ 대형스크린에 나오는 국회 영결식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시청광장 주변 분위기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운구행렬이 시청을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시민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 기자
기자는 앞질러 나와 있었던 관계로 무대 주변에 있진 않았지만
4시 25분경, 이희호여사가 시청광장에 도착해 추모문화제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남편이 평생 추구해 온 화해와 용서의 정신, 평화를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의 양심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라고 말했으며 시민들은 그 말을 듣고 숙연해진 가운데 "김대중!" 을 연호했다고 한다.


▲ 운구행렬이 시청광장을 지나고 있다.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기자의 바로 앞을 지나가는 故김대중前대통령의 운구차량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시민들이 시청광장에 있던 휘장들을 손에 들고 운구행렬을 따르고 있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노제를 따라가는 과정에 경찰과 약간의 마찰과 연행이 있었다.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시민들은 운구행렬을 따라 서울역 방향으로 갔는데, 이 과정에서 '독재타도'와 '명박퇴진'등의 구호를 외친 걸로 인해 3명의 시민이 연행되었다고 한다. 상공회의소앞 도로에서 시민들을 인도로 몰았고, 시민들이 이에 항의를 하자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경찰폭행혐의등로 50대 남성을 연행했다.


▲ 운구행렬이 빠르게 가 버린 관계로 일부의 시민들은 그 뒤를 바쁘게 따라 갔으며, 많은 시민들은 서울역 이 곳 저 곳에 머물러 있었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대한문앞에 경찰이 장악하고 있었다. © 김영희



▲ 분노의 항의표시로 경찰앞에 연좌시위하고 있는 시민들! © 김영희



▲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는 시민 © 김영희



▲ 외국인들이 의아해 하며 보고 있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경찰의 대한문 점거에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외국인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그 속에서도 운동가요를 부르고 있는 시민들! 이들은 잠시 뒤, 구호를 외치며 사라졌는데....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故김대중前대통령의 분향소는 자정을 기해 끝날 예정인데, 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민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끝까지 지키고 있겠다는 시민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8월 29일 4시에 서울광장에서 모이자 유인물이 흩어져 있다. © 신대한뉴스 김영희기자



▲ 시민들의 분향은 계속되고 있었다. © 신대한 뉴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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