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2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소형차 쉐보레 소닉RS, 캐딜락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 앙코르 등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소닉RS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소닉의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로 하반기에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내외관에 138마력 1.4리터 에코텍 터보엔진 장착했으며, MyLink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높여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 폰 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캐딜락ATS는 새로운 후륜, AWD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 차는 올 여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2리터 터보모델 외에도 2.5리터 4기통 엔진, 3.6리터 6기통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인 뷰익 앙코르는 콘템포러리 스타일링, 뷰익 고유의 콰이어트튜닝(Quiet)기술, 다양한 편의사양 등 뷰익 브랜드의 가치를 담았다.
GM은 이번 북미오토쇼에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부스를 마련하고 신차 3종과 쉐보레 콘셉트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