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스마트한 전자지갑 ‘ZooMoney’ 출시
신한銀, 스마트한 전자지갑 ‘ZooMoney’ 출시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2.01.3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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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번호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송금 가능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KT와 함께 스마트 금융의 일환으로 스마트하고 편리한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ZooMoney’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머니’는 선불충전형 전자지갑으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 머니를 충전한 후 송금, 출금,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불결제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번호와 연결된 ‘주머니’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여 휴대폰 번호로 송금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또는 KT 고객이 아니더라도 본인 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은행 방문 없이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타인에게 충전잔액 선물하기가 가능하여 더치페이, 경조사비 전송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은행과 KT는 ‘주머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대국민 ‘용돈 주고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머니’ 서비스 회원가입 및 선물하기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현금을 충전해주는 이벤트와 ‘주머니’ 소문왕에게 맥북에어, 아이패드2,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는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필요했던 모바일뱅킹과 달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젊은 세대 및 소액결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금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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