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경제 고성장 지역에서의 추가 확장 계획 발표
BT, 경제 고성장 지역에서의 추가 확장 계획 발표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2.02.1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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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한국 대표이사 이태규)는 오늘 터키,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전반에서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외로 진출하는 현지 기업들은 물론 해당 지역에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추가적인 전문 서비스 전문가 및 우수한 직원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BT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일련의 서비스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된 계획은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비슷한 프로그램에 기반한 것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이번 회계연도 9개월 (4월~12월) 동안 수주 실적이 50% 이상 늘어났다.

BT의 조사에 따르면, 터키, 중동, 아프리카의 판매가능시장은 그 가치가 2011년 기준으로 총 54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세 지역의 IT 지출 성장률은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1].

BT는 이미 세 지역에서 다수의 최고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약600 여 개의 대규모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프 켈리(Jeff Kelly) BT 글로벌 서비스(BT Global Services) CEO는 “중동은 일정 부문에서 이미 세계 주요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BT고객사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가 재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BT는 이제 번창하는 UAE 기지로부터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터키는 유럽, 아시아 및 중동 간의 주요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하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야심찬 기업들에게 아직 상당부분 미진출 지역으로 남아있지만, 현재 몇몇 국가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BT는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어디서 모색하든지 지원을 하겠다는 야심으로 강력한 남아공 사업을 넘어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네트워크 역량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이 세 지역에서 글로벌 진출에 열성적인 차세대 지역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새 계획은 BT가 글로벌 야심을 이야기 할 때는 진정한 글로벌을 의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T는 해당 세 지역에서 우수한 역량의 전문 서비스 전문가를 포함해 약 17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지역 고객들에게 지원과 컨설팅, 통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세 지역 고객들은 BT 커넥트(BT Connect)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지능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지역 기업들은 197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T 커넥트의 역량을 통해 충분한 혜택을 누릴 것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로운 계획을 터키,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착수하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I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 아프리카에서는 네트워크의 범위와 접근 옵션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남아공의 국제 라우팅 설비, 케이프 타운과 요하네스버그의 새로운 네트워크 연결 등이 이러한 개선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로써, BT는 글로벌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남아공에서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지역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상호연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까지 BT 네트워크의 범위가 확장된다.

중동지역에서는 3개의 신규 네트워크 노드가 출시되고 있으며, 한편 추가 네트워크 상호연결이 터키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는 BT의 글로벌 전략을 뒷받침하는 광범위한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발표된 내용에는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프로그램, BT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네트워크 역량 개선, 우수한 역량의 전문 서비스 인력에 투자, 다국적기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략적인 글로벌 섹터 팀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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