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2년 해외 CEO 포럼 개최 경영계획 설명
포스코, 2012년 해외 CEO 포럼 개최 경영계획 설명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2.02.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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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월 13일부터 3일간 영국과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CEO포럼을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과 주요 경영활동, 올해 경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런던·뉴욕·보스턴 등을 방문해 포럼을 열고, 주요 투자가들과 개별 미팅도 가졌다.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철강사가 감산을 하는 와중에서도 포스코는 사상 최대의 생산·판매를 달성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해왔으며, 미래를 위한 기술개발과 해외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쟁사와의 수익성 격차를 확대하고, 그간 추진해온 해외 철강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에서 결실을 맺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 해외 CEO포럼에서 2015년까지 해외에 상공정 700만 톤과 하공정 910만 톤 체제를 확립하고, 철강 제조공법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미래소재 생산을 상용화하며, 포스코패밀리사 협업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진행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금 창출 능력 범위 내에서 투자하고, 정비성·경상 투자는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한편, 비업무용 자산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70조 6000억~74조 3000억 원, 단독기준 37조 7000억~41조 2000억 원으로 세우고 투자비는 연결기준 8조 3000억~9조 50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월 29일과 3월 1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투자가 포럼을 열고, 주요 투자가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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