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소년·어르신·콘텐츠 이용고객 위한 ‘모바일 Life Pack’ 출시
SK텔레콤, 청소년·어르신·콘텐츠 이용고객 위한 ‘모바일 Life Pack’ 출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2.03.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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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TE를 통한 고객들의 ‘생활가치 혁신’을 위해, 이용자의 연령대 및 사용 행태에 최적화된 특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통합한 ‘모바일 Life Pack’을 13일 출시해 본격적인 LTE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LTE요금제가 음성/데이터/SMS등 통신서비스의 단순 제공량에 한정됐다면, ‘모바일 Life Pack’은 다양한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요금제와 패키지로 묶어서, 고객들이 LTE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일상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빠르고 쾌적한 LTE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프를 풍요롭고 윤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대 청소년을 위한 ‘팅 Life Pack’2종(3/13 출시), 60대 중반 이상의 어르신 대상 ‘골든에이지 Life Pack’2종(3/23 출시),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자들을 위한 ‘프리T Life Pack’2종(3/13 출시)을 선보인다.

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 이용 편의성 대폭 제고…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제공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팅 Life Pack’은 기본료 대비 최대 1만원 혜택을 강화한 ‘LTE 팅 34/42’요금제와 청소년 교육 콘텐츠, 각종 안심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SK텔레콤은 ‘팅 Life Pack’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LTE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T스마트러닝의 영어 멀티미디어 학습, 공부의 비법 동영상 등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제휴 교육 콘텐츠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를 50% 할인해 제공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통화료 할인 대상 콘텐츠는 T스마트러닝ⓣing, SmarT쌤 및 교육 웹사이트인 메가스터디/하이멘토 등이다.

SK텔레콤은 4월 중 T스토어 內 8천 3백여 개의 어학/교육 콘텐츠 다운로드 이용 시에도 데이터통화료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휴 교육 콘텐츠 확대를 추진해 모바일 교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이 건전한 모바일 환경에서 통화료 걱정없이 L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팅 Life Pack’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안심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4월 중 청소년 유해정보 N/W차단 서비스인 ‘유해정보 차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해정보 차단’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유통되는 유해 콘텐츠를 99.9% 수준으로 완벽하게 차단함으로써,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음란·폭력물 노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해정보 차단’서비스는 유해물 사각지대였던 앱 장터의 유해 콘텐츠 차단도 가능하다.

‘팅 Life Pack’ 이용자의 기본 제공량 한도 소진 시에 서비스가 자동 차단되도록 해, 청소년들의 과다한 스마트폰 이용과 과도한 통신비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이용패턴을 감안, 문자 이용 시 혜택 금액 내에서 차감 한도를 최대 3천원으로 제한해, 문자서비스를 요금걱정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MS는 3월 13일부터, LMS는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어르신들에게 가족·친지간 무료통화 최대 월 150분 제공(망내)…지정 번호와 ‘무료 통화 공유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보이스피싱 보험 1년간 무료제공

SK텔레콤은 어르신 고객(만 65세 이상)들을 위해 기본료를 낮추고 월 최대 150분의 무료통화량을 제공하는 ‘LTE골든에이지 15/34’요금제에 무료 통화 공유 서비스 및 보이스피싱 보험까지 제공하는 ‘골든에이지 Life Pack’을 출시한다. (※ 골든에이지 : 지혜/만족/여가를 특징으로 하는 중년 이후의 인생)

SK텔레콤은 어르신들이 자식/손자·손녀들과 자주 통화하는 등 특정 소수와 통화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이 지정한 3회선(망내)에 대해 ‘LTE골든에이지15’이용자에게는 영상통화 30분을, ‘LTE골든에이지34’이용자에게는 음성통화 50분과 영상통화 100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이 전화를 걸 때뿐만 아니라, 자식/손자·손녀들이 어르신께 전화를 걸 때에도 무료통화 시간을 나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통화 공유 서비스’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부담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위험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 최대 3백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이스 피싱 보험’상품을 ‘골든에이지 Life Pack’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음악/TV/영화 등 콘텐츠 이용자 위해 ‘콘텐츠+데이터통화료’ 70% 할인한 패키지 상품 출시

SK텔레콤은 멀티미디어 이용자들이 LTE 환경에서 부담 없이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악/TV/게임/영화에 특화된 ‘프리 T Life Pack’을 출시한다.

‘프리 T Life Pack’은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묶어 70% 할인해 제공하는 신개념의 상품으로, 음악과 TV 다시보기 등 콘텐츠 연계 상품이 먼저 출시된다.

음악을 즐겨듣는 이용자들을 위해 ‘멜론’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LTE로 월 6천원에 별도의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멜론 익스트리밍’ 상품을 출시한다.

고객이 TV 프로그램 다시보기10편을 스트리밍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GB의 데이터통화료와 묶어 기존 대비 72% 할인된 월 9천원에 이용하는 ‘호핀TV 10 프리’를 출시한다. <※개별이용시 요금 3.2만원 = 콘텐츠 요금: 7천원=7백원/편*10편 + 데이터통화료 : 2.5만원(총 2GB(200MB/편*10편)>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중 추가로 네트워크 게임,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들이 LTE 네트워크를 통해서 즐길 수 있는 ‘프리 T Life Pack’의 혜택을 보다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모바일 Life Pack’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팅 Life Pack’, ‘골든에이지 Life Pack’ 고객들에게 5월말까지 데이터 기본제공량을 2배 제공하고, ‘프리 T Life Pack’ 가입고객에게는 4월말까지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또 13일부터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연예인 사인CD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LTE 대중화 시대를 맞아 연령대별 이용패턴과 콘텐츠 소비유형을 반영한 ‘모바일 Life Pack’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달 발표한 고객과의 5대 약속과 함께 생활가치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SK텔레콤은 외부 우수 콘텐츠 업체와 적극적인 제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생활가치 향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Life Pack’ 시리즈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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