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타일 분양사기사건이 법적공방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사기사건의 총괄책임자인 동대문 중부상권시장 재건축조합의 조합장 윤모씨로부터 1700여명의 분양자들이 피해가 속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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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타일수분양주협의회의 김 전무는 본지 전화 통화에서 분양사기사건의 핵심은 서울특별시에서 동대문을 통과하는 지하철역과 맥스타일 상가를 직통으로 연결할 계획이 일정시점에 연결 불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졌으나, 시행자 측은 이 사실을 수분양자들에게 숨기고 허위과대과장을 통해 1700여명에게 분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시행대행용역업체인 (주)인0로그디앤씨의 99.5%의 주식의 실질적인 소유자는 조합장으로 밝혀진 사실을 포함해 지난해 11월 말 이중분양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분양사기의 피해자들은 1인 시위를 벌이거나 피해자 협의회를 통해 고군분투 중이며 이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고오던 분양사기 문제가 사회의 대두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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