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캘리포니아 주정부 대표단 산업협력방안 논의
한미FTA, 캘리포니아 주정부 대표단 산업협력방안 논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3.20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빈 뉴섬(Gavin Newsom) 부지사, 국내 기업인들과 산업협력방안 논의

한미FTA가 발효되자 양국간 교류활동이 큰 활기를 띄고 있다.

전경련은 3월 20일 JW메리엇호텔 3층 미팅룸 3에서 한미FTA 발효 후 첫 손님으로 방한한 게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부지사를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오른쪽)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과 (왼쪽)게빈 뉴섬 부지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부지사는 한미FTA 발효로 한국-캘리포니아州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부문에서의 교역 외에도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 지역간 교류·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캘리포니아주가 우리나라 미주지역 수출의 1차 관문으로서 ‘11년 기준으로 양 지역간 교역규모가 201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재미교포 6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한미FTA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정부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캘리포니아주 GDP규모는 총 1조 9천억 달러 규모로 나라 단위로 하면 세계 9위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경제중심지역이다.

한편, 이날 뉴섬 부지사와 동행한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미국 최초 한인1세 직선시장으로 차기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시장이 당선될 경우 연방 하원의원으로 3선을 한 김창준 전 의원 이후 유일한 한인 연방의원이 될 것이다.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부지사는 지난 2003년 최연소로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당선된 바 있으며, 차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유력한 후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