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총재 후보 한국계 김용 지명 됐다
세계은행총재 후보 한국계 김용 지명 됐다
  • 파이낸셜신문
  • 승인 2012.03.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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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총재가 탄생하게 됐다.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은 실질적 지배자인 미국 정부는 한국계인 김용 다트머스 대학 총장을 단독후보로 지명했다. 새로운 총재는 다음 달 총회서 임기 5년 새 총재로 선출 확실시 된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다트머스대 김용 총장과 함께 백악관 기자회견장에서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후임으로 김 총장을 지명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아시아계 총재로는 세계은행 설립 66년만에 최초의 한국계 국제금융기구 수장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지명된 세계은행총재 김용은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에 이민온 김 총장은 브라운 대학과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후진국 질병 퇴치 사업을 벌이다 지난 2009년 다트머스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김용 총장의 세계은행 총재 진출로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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