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회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 가져
LG전자, 협력회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 가져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4.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구본준 대표와 LG전자 협력회(LG전자 협력회사 협의회 모임)가 20일 오후 경상북도 칠곡군 ‘더 블루 닷 파크’에서 ‘LG전자 1,2차 협력회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LG전자 최남현 동반성장 담당을 비롯한 임직원과 LG전자 협력회 회장단을 포함한 1,2차 협력회사 대표,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 약 250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자율공정 및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협력회사들의 자발적 건의와 주도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 초 LG전자와 1차 협력회사 500개사가 ‘하도급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 날 1차 협력회사 100개 사와 2차 협력회사 100개 사가 협약을 맺음에 따라 동반성장이 LG전자의 모든 협력회사로 확대되는 기반을 다졌다.

1차 협력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차 협력회사 대상 ▲ 60일 이상 어음 지급 퇴출 ▲ 현금결제 확대 ▲ 대금지급 기일 단축 ▲ 경영컨설팅 및 교육 지원 ▲ 정도경영을 위한 윤리규범 실천 등을 약속했다.

LG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영 역량, 재무 역량, 소통 및 파트너십 강화라는 기본방향 아래 협력회사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수출입은행과 상생협약을 맺고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전자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회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 받을 수 있다.

올해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 전용 건물에서 600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90여 개 오프라인 강의도 운영된다. 교육대상 2차 협력회사 비중도 늘린다.

HE사업본부 협력회장 동양산업 박용해 대표이사는 “금일 서약한 1,2차 협력회사 간 협약내용을 토대로 기초체질을 강화해,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LG전자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고 일등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인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회사의 이익증대 및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발족됐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공동 기술개발, 품질 및 생산성 혁신, 우수업체 사례배우기 활동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