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소프트웨어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3년 연속 1위
SAP, 소프트웨어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3년 연속 1위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09.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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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는 sap가 200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소프트웨어 분야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월드(djsi 월드)’에 등재됐다.

djsi 월드와 다우존스 스탁스(stoxx) 지속가능성 지수가 포함된 djsi는 34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을 검토했다. sap는 100% 점수를 기록한 운영 생태효율성을 포함해 브랜드관리, 인적자원개발, 기업시민정신, 행동강령 등 20개 핵심 평가 영역의 12 개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들 가운데 최고점을 획득했다. sap는 혁신적이고 상호운영적인 온라인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 리포팅 부문에서도 100%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djsi는 가장 우수한 방법론을 적용했으며 평가 대상에는 전 세계 지속가능경영 리더들이 포함됐다. 기업 경제, 환경 및 사회적 성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djsi 연간 리뷰는 기업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브랜딩, 기후변화 완화, 공급망 표준 및 노동행위 등의 이슈를 평가한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sa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3년 연속 소프트웨어 분야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월드에 등재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형 사장은 이어 “유럽 환경 솔루션 선도업체인 독일 테크니데이타(techindata)와 협력해 환경보건안전(ehs)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탄소 관리 전문 업체 클리어 스탠다드(clear standards)를 인수했다. 또한, 만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공사 등 수 많은 국내 고객들이 sap 솔루션을 사용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sap는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명실상부한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선도업체로 자리를 굳혔다”라고 덧붙였다.

djsi 외에도, sap는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지 지속가능성 지수(ftse4good)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9월에는 하노버증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기관 외콤(oekom)이 함께 선보인 기업 투명성 및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챌린지 인덱스 50대 글로벌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도 올해 1월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한국그린비즈니스it협회 창립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과 연계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sap는 올 3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체 내부운영 체계를 관리하고 고객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프랙티스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최고 지속가능경영 관리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임명하고 상호역할(cross-functional) 지속가능경영이란 새로운 조직을 구성했다. sap는 2007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51만3,000톤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51% 감소시킬 전략이다. 이 목표치는 200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25만 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보건 및 안전과 관련된 요구사항들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정책들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안전(eh&s, 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sap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sap의 활동과, 솔루션 및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지속가능성 리포트(sustainability re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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