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어린이날 `희망책장 만들기'"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새누리 박근혜, 어린이날 `희망책장 만들기'"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5.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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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올해 5월5일을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어린이날' 답게 보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밭의 천막 아래에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나무 책장을 만들며 어린이들과 어울렸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몇년간 5월마다 `정치바람' 속에 있었다.

지난 2008년 5월초는 17대 총선에서 탈당한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의 복당 문제로 시끄러웠고, 이듬해 5월5일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강연을 위해 출국했으나 `친박 원내대표 추대론'에 반대하면서 국내 정치에 얽혔다.




















2010년 5월초에는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당내 곳곳에서 선거지원 요청이 쏟아졌고 작년에는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하느라 어린이날을 챙기지 못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아동지원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이날 `희망책장 만들기' 행사에서 직접 흰 나무판에 그림을 그리며 책장을 제작했다.

그는 지난 2005년 5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새생명돕기' 코너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랑의 샘터' 코너를 개설하고 이 단체와 함께 후원금 모금 캠페인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새생명돕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월까지 1억2천77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면서 그동안 25명의 어린이가 심장병 등의 수술을 받았다.




















박 비대위원장은 6일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불우아동 후원모임인) `근혜천사' 여러분이 심장병 어린이를 도와 25명의 어린 천사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희망책장이 아이들에게 전달돼 희망의 나래를 펼치게 되기 바란다"고 적었다.

트위터 글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밝은 모습의 많은 가족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지난 3일에는 미니홈피 글에서 "가정은 나라와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가정이 행복해질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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