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늘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해 보유한 티웨이항공 주식을 재매각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유찰됐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입찰에 1개 투자자만 참여해 유효경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유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 항공 주식에 대한 매각이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유찰되자 예금보험공사는 토마토저축은행과 매각 주관사 등과 협의해 수의계약 등과 같은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