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 예비창업자 육성
포스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 예비창업자 육성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2.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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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차 포스코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에 들어갔다.
(사)세스넷 정선희 상임이사는 “올해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중에 개인 참여자가 52%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다문화창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세스넷’)에서 주관하며, (주)포스코가 지원하는 이 교육과정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한 창업아이템 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아이템을 준비한 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이다.

이번 창업교육은 5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55시간 총 8회에 걸쳐 사회적기업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 소셜미션 수립,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등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 30개 팀 중에서 신청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초안을 구체화시켜서 사회적 목적성,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수익창출가능성, 사회적기업 전환 가능성 등 주요 심사기준으로 12개 팀이 선정되면 집중적으로 컨설팅지원과 프로보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교육과 달라진 점은 2011년 창업지원팀을 포함하여 올해 컨설팅과 프로보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창업팀들은 홍보 및 자원연계용 브로슈어 제작·배포하며, 업종별, 지역별, 다문화 CEO모임,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당사자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며 적극적으로 지방에서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 여성의 지원을 위해 시작한 이 교육은 매년 지속되어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의 씨앗을 뿌리고 거두어 나가야 할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금을 지원한 (주)포스코 사회공헌실 사회공헌그룹 정상경 그룹장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러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정착이 되어 해가 갈수록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다문화 사회적기업의 창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씨앗을 뿌리고 이에 따른 좋은 기업이 육성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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