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패드 전용 단말 보험상품을 23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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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말보험 상품은 스마트폰 등 휴대폰 위주로 구성되어져 있었으며 패드의 경우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은 전무해 고장, 파손되면 수십만원의 개인 부담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가 패드 이용자들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패드용 폰케어플러스 상품을 선보이고, 월 2,000원에 패드 파손이나 고장 시, 최대 2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탭 8.9 LTE, 아이리버 탭 등 총 5종의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패드 보험상품과 함께 스마트폰에 대한 보상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즉, 월 보험료(2,500원~4,400원)에 따라 스마트폰 분실 시, 최대 보상한도를 기존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파손 시에는 최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시켰다.
폰케어플러스 상품은 LTE 스마트폰 등 고가의 단말기가 많아지면서 분실이나 파손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보험상품 가입에 따라 월 1만 2,000명이 스마트폰 분실 및 파손으로 보험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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