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기업-정부가 함께하는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
시민사회-기업-정부가 함께하는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6.0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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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큰 판을 짜다

전경련은 한국NPO공동회의, 특임장관실,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기업-NPO-정부간 사회공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를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경련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 한국NPO공동회의와 특임장관실이 지난해에 개최한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 행안부의 비영리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 각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회공헌 관련 행사를 한데 묶어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나눔과 소통,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의 거대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만 기업, 시민단체, 정부, 대학교 등 200개 기관, 650여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6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총 2,000명의 각계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모이는 매머드급 소통과 파트너십의 장이 될 것으로 전경련 관계자는 기대했다.

동 행사는 6월 7일 첫날 오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성공사례 발표회인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 6월 8일 둘째 날에는 기업-NPO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200여개 기업, NPO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는데, 삼성, LG, 현대제철, 두산, KT,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의 기업과 유니세프, 월드비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컴패션 등 NPO단체 등 총 20개 단체의 우수 사업사례가 소개된다.

둘째 날 오후에 열리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페어’에서는 해외사업, 다문화·아동복지, 보건의료·환경의 3개 섹션, 21건의 NPO 사업제안서가 발표되어 기업과 NPO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의 장이 열린다. 또한, 행사장 홀에서는 200여개 기업, NPO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사례 포스터 전시회가 열리고, 기업과 NPO의 사회공헌 사업사례집도 함께 발간되어 행사 당일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박동은 대표, 고흥길 특임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이 참석해 국내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시민단체, 정부 간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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