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좋은사람들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06.12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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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6월 8일 좋은사람들의 발행예정인 제3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국내 패션내의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국내 이너웨어 시장은 생필품적인 특성이 있어 겉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민감도는 낮은 편이나, 대체로 실질소득과 내수 소비지출 패턴에 연동하여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사의 실적은 내수경기 상황과 시장 경쟁구도에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내의시장은 2012년 약 5%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동사는 국내 패션내의 시장내 상위권의 위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노후화와 외형정체에 따른 저 수익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 SPA브랜드 런칭과 해외 생산기지 확충 등 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내수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정비와 판매수수료 등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어 신규 브랜드가 안정화되기까지는 영업 수익성과 현금흐름의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단기위주의 차입구조와 투자확대 기조에 따라 재무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며 유형자산의 대부분이 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되어 있어 추가차입 여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다만, 적정 수준의 운전자금 관리와 직영점 투자시기의 탄력적인 조정, 신규 여신한도(35억원)의 활용 등을 통해 일정수준의 재무융통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93년 설립된 패션내의류 전문업체로 ‘제임스딘’, ‘보디가드’, ‘돈앤돈스’, ‘예스’ ‘1st OLOR’ 등 8개의 내수브랜드와 1개의 수입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대 초 백색내의 위주의 국내시장에서 차별화된 광고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단기간내 시장진입에 성공하였고 평가일 현재에도 패션내의 부문에서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위권의 내수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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